간소하게 준비하는 설 차례상 (음식, 순서 등)

매년 명절마다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어려움이 많으시죠?

 

요즘은 간소하게 설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하니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 간소화한  준비해야 할 음식과 설 차례상의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

 

 

설 차례상 간소하게 준비하자

설 차례상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, 많이들 헷갈려하시든 차례와 제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

 

차례와 제례의 의미

● 차례: 설, 한식과 같은 절임에 음식과 과일, 술과 차를 올리며 지내는 약식제사를 의미합니다

● 제세: 천지와 조상 등을 공경· 추모하는 행위나 의례를 총칭합니다

 

차례와 제례의 차이

● 차례는 설날, 추석과 같은 명절에 지내는 것이며 기제는 조상· 부모의 돌아가신 날에 지냅니다

 

● 차례는 송편, 떡국등을 중심으로 명절 음식을 올리며 시제와 기제에는 밥과 국을 올립니다

 

● 차례는 약식이므로 한 번만 술을 올리고(첨잔의 경우 할 수 있음) 축문을 읽지 않습니다

시제와 기제는 반드시 세 번 술을 올리고 축문을 읽습니다

설 차례 간소화 음식 준비방법

● 과일의 경우 예법을 다룬 문헌에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라는 표현은 없으므로 과일의 경우 4~6가지를 편하게 놓으시면 됩니다

 

●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음식은 이체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

 

설 차례 간소화 진설도

출처: 정책브리핑

매년 명절마다 설 차례 음식을 준비하느라 많이 힘드셨을것 같습니다

올해는 설 차례 간소화 진설도를 참고하시어 조금은 편안하게 설 명절을 지내시기 바랍니다